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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판매

청귤(풋귤)의 효능

by 농부김영란 2020. 8. 20.

 

 

 

 

 

 

 

유기농 청귤(풋귤)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저는 청도 시간차별로 담그고

차도 만들어 보고

수없이 많은 실험을 해 봤습니다.

좋은 약성을 가진 청귤(풋귤)을 맛있게, 유용하게

잘 섭취하기위한 방법과 시기...

그래서 수확시기를 제가 관찰해서 적절한 시기에 보내 드립니다.

8월 15일경부터 약으로 쓰실 분들께 보내 드리고

청 담아서 음료로 쓰실 분들은 20일 지나서 주문 순서대로 발 송 하겠습니다.

청 용도로는 과즙이 풍부해지고, 껍질 맛도 순해지는

8월 말경 전후가 좋습니다.

약의 용도로 쓰실 분은 껍질 맛이 더 강한 8월 15일부터 보내 드리겠습니다.

 

 

 

왜, 유기농 풋귤이어야 하는가?

 

 

 

 

 

과일 중에 이만한 과일이 있습니까?^^

과일 중에 한약제로 쓰는 과일은 흔치 않습니다.

그만큼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유기농 청귤(풋귤, 초록색 감귤)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공부를 했습니다.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제대로 전달하고

좋은 상품을 보내 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이고 임무이기 때문이지요.^^

공부하면서 저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청귤(풋귤, 초록 감귤)이 상큼한 음료로서 매료 되었다해도

다시 한번 유기농 청귤(풋귤)의 효능과 가치를 알고

잘 활용하시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부하면서 전문 용어가 나와서 쉽게 인지가 안되어서

정독을 하여 다시 제 나름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 유기농 풋귤(청귤)의 효능

항산화,

항비만,

항암,

항염증,

 

여기서 항(抗막을 항)이란 억제한다는 뜻입니다.

 

 

그중에 항산화의 의미를 꼼꼼히 살펴 보았습니다.

항산화란 산화를 방지하고 억제 한다는 뜻입니다.

공기중의 산소가 체내에 들어와서 활성산소로 변하여 우리 몸에 나쁜 역활을 합니다.

활성산소란, O2의 형태가 아닌 O3 2-나 O 2+의 형태로 신체 내에 존재하는 산소 원자 파생 물질을 의미합니다.

이 활성산소는 녹을 슬게 하거나 음식물을 부패하는데 관여 하는데

신체내에서 매우 반응성이 높아서, 신체 내의 각종 세포 조직에 손상을 입히고, 노화 등의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항산화 과정은, 바로 이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고, 없애주어 산화를 막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맥경화, 심혈관장애,노화, 발암등에 활성산소가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황산화식품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항산화, 항염, 항암, 항비만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성분이 일반귤에 비해 10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개선, 콜레스테롤 감소등의 효과로 당뇨와 비만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감귤미숙과에는 완숙과에 비해 약 4배가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하고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노란색소를 일컫는 식물색소이며 비타민P(투과성비타민)또는 비타민C2(비타민C의 상승제)라고 한다.

생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이다)

(제주하이테크 산업진흥원, 제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그리고 신경세포 재생효과도 탁월하고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청귤피(靑橘皮, 선귤껍질) -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소화가 잘 되게 하며

뭉친 것과 가슴에 기가 막힌 것을 치료한다.

  • [원문] 性 溫味苦無毒主氣滯下食破積結及膈氣《本草》
    形小而色靑故一名靑皮足厥陰引經藥又入手少陽經氣短者禁用消積定痛醋炒《入門》
    陳皮味辛理上氣靑皮味苦理下 氣二味俱用散三焦氣也宜去白用《易老》
    今之靑橘似黃橘而小別是一種耳收之去肉暴乾《本草》
    靑皮乃肝膽二經之藥人多怒脇下有鬱積最效《正傳》
  • [해석]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기가 막힌 것을 치료하고 소화가 잘 되게 하며 적(積)이 뭉친 것과 가슴에 기가 막힌 것을 헤친다.[본초]
    생김새가 작고 푸르기 때문에 청피(靑皮)라고 한다. 이것은 족궐음경(足厥陰經)의 인경약(引經藥)이며 또는 수소양경(手少陽經)의 약이다. 숨결이 밭은[短] 사람은 쓰지 말아야 한다. 적을 삭히고 아픈 것을 멎게 하려면 식초로 축여 볶아서 쓴다.[입문]
    귤껍질(진피(陳皮))은 맛이 맵기 때문에 상초의 기를 고르게 하고 선귤껍질은 맛이 쓰기 때문에 하초의 기를 고르게 한다. 선귤껍질과 귤껍질을 함께 쓰면 3초의 기를 헤친다. 이때는 흰 속을 버리고 쓴다.[역로]
    지금의 청귤은 황귤(黃橘)과 비슷하면서도 작은 것이 다른데 이것은 딴 종류일 것이다. 그것을 따서 속살은 버리고 볕에 말린다.[본초]
    선귤껍질은 간과 담 두 경락의 약이다. 사람이 자주 노해서 옆구리에 울적(鬱積)이 생긴 데 쓰면 아주 좋다.[정전]

.........감귤 박물관 자료 발췌

 

 

 

지금까지 귤은 완숙시켜서 기호성 과일로만 먹었지요.

완숙과인 노란귤보다도 더욱 성분이 좋은 초록감귤을

건강을 위해서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왜 유기농 풋귤(청귤)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저의 관점을 표현해 보겠습니다.

초록감귤은 껍질은 쓰고 떫고

속은 당이 오르지를 않아서 레몬정도로 시어서

그냥 과일로 먹기에는 부적합합니다.

그래서 설탕에 재어서 엑기스를 내어서 음료로 먹어보니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하여 독특하게 맛있고

색감도 예쁘고 향도 상큼하니 좋아서,

청귤청을 담았던 분들이 반해서 열풍이 일어 나게 되었지요.

그런데 미숙과를 판다고 논란이 많다가 뒤늦게 제주도가 판매허용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충분한 연구가 없다가보니 기준도 현실에 맞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동안 귤이 너무 많이 달리는 해는 작은 귤을 적과(솎아내는 것)하여

완숙귤이 상품귤이 되게 조절하고 있었는데

청귤(풋귤)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알게 되자

너도 나도 청귤 판매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안정성의 문제가 야기되자 농약잔류 검사를 통과한 것을 허용한다고 하나

시중에서는 무조건 수매하는 것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귤(풋귤)은 청을 담아서 먹어야 섭취하기 좋아서

껍질서부터 모든 성분을 추출해 내게 됩니다.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친 농산물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건강을 생각해서 섭취하는 농산물은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기농 풋귤(청귤)의 가치는 면역력입니다.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주지 못하는 농사다 보니

수확량이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알려도

소비자는 그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치지 못하다가보니

나무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강인해지게 됩니다.

나무의 뿌리가 영양을 찾아서 부단히 노력해야만 하기에

유기농 귤나무는 잔뿌리가 수없이 발달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먹여주고(화학비료) 벌레가 접근치 못하게(화학농약) 해주니까

온실의 화초처럼,사료만 먹고 살이 찐 비육우처럼,

겉모양만 실한 농산물들이 즐비합니다.

노력하고 애쓰지 않아도 사람이 다 먹여 주고 보살펴주니까

열매를 주렁주렁 달지만, 빨리 상하고 무르고 하는 이유는

자기를 스스로 지켜내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유기농 청귤은 벌레로부터 열매를 지켜내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화학비료를 섭취하지 못하다가보니 뿌리로 영양을 찾고

햇빛으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기 때문에

껍질이 더 단단하고 잘 상하지 않습니다.

온갖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힘은 (면역력)입니다.

시련을 이겨낼 때 생기는 강인한 생명력입니다.

사람도 면역력이 있으면 병이 와도 이겨내게 됩니다.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의 발명으로 인류는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하여 기아상태는 벗어 났으나

금방 죽지는 않으나 서서히 죽는(면역력이 떨어져서),

병원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굶어 죽지는 않게 되었는데 병에 걸려 죽을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말기암 환자들이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산속으로 들어가서 자연식을 하고서 새 생명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종종 봅니다.

 

무엇이 우리를 병들게 하고 있을까요?

 

아무리 좋은 식품도 불로장생 약은 없습니다.

아파서 쓰러지기 전에 건강한 식생활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은 아파본 사람은 절감 하지요.

진정한 가치를 따져서 꼼꼼하게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아무리 GMO식품이 난무해도 내가 안사면 됩니다.

아무리 싼, 믿을 수 없는 수입농산물도

소비자가 안사면 FTA때문에 농민이 울 이유가 없습니다.

 

죽도록 벌어서 병원에 다 갖다 바쳐야 할까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냉정하게, 꼼꼼하게

가치를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 생각 합니다.

 

반디농장 유기농 풋귤은 8월22일부터 주문 순서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계속해서 풋귤의 활용도를 올려 보겠습니다.

짧은 시간 한시적으로 나오는 청귤을 잘 활용하여

건강과 힐링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

 청귤(풋귤)로 면역력을 높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