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벨수국1 아나벨 수국 부자가 될거야~ 삽목에 재미를 들여서 태국에서 가져온 세마디의 루엘리아를 기어이 한밭자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번에는 아나벨 수국이 나를 들뜨게 한다. 3년 전 청안에어님이 꽃다발을 꽃집을 통해서 보내 주시길래 꽃대신(며칠 지나면 시들것이라) 화분으로 바꾼게 아나벨 수국이다. 그냥 수국은 엄청나게 많지만(모두 삽목해서 키운 것) 부티나는 아나벨 수국을 몇만원 주고 사는 것은 하지 못하다가 사발만큼 큰 아나벨 수국이 핀 화분을 선물로 샀다. 꽃을 한달여 본 후...또 가지를 싹뚝...첫해는 세개의 삽목 화분을 만들었다. 화원에서 온 수국나무가 크게 실하지 못하여서 땅에 심고 몸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거름 듬뿍 주었지만 새 땅에서 적응하는 기간이라 빨리 크지는 않았다. 그런데 올해 땅에 적응한 아나벨 수국이 가지도 많이 나오.. 2021.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