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선비촌-고택스테이1 憂道不憂貧 (우도불우빈) 국회토론회 참석하러 육지로 나간 김에, 큰애와 막내 함께 1박 2일 여행을 했다. 아이들과 여행 한 적이 언제였던가? 대학 간다고 집 떠난 후...일년에 두어번 볼까말까한...가족이...늘 애잔했다. 나도 스무살 때 엄마 곁을 떠나서...돌아가지 못하고... 일년에 한두번 엄마집에 가는게 고작이었는데.... 그러다가 엄마에게 따뜻한 밥 한끼 제대로 못해 드리고, 엄마와 이별하고나니... 내내...불효여식의 한이 가시지 않았다. 이제 엄마인 내가...아이들에게 그런 한을 남기지는 말아야 하는데... 떨어져서 사는게 안타깝다! 그래도 화상통화와 가족톡 방이 있어서 늘 안부는 물을 수가 있는데... 나의 엄마는 자식과 생이별처럼 산 세월을 어찌 달래셨을까? 청개구리처럼 비가 오면...불효여식이 죄스러워 가슴으.. 2023.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