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계절 #꽃으로-힐링 #건강최고 #반디유기농귤즙1 5월의 뜰 벌써 여름, 여름새 뻐꾸기가 울고 여름꽃 수국이 피어나고 있어요. 수국길에 심은 겹물망초도 하얀 융단처럼 피어나고 있어요. 드디어 기대하고 고대하던 수국이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한뼘 삽목하여 돌담가에 묻어두고 신경도 안썼던 아이들이 한아름씩 되어서 새 꿈을 꾸게 해 준 수국들이예요. 잘 자라준 수국때문에 귤나무를 이사시키고 지난해 수국길을 만들었어요. 15년 동안 돌보지도 않았는데 멋지게 잘 자라준 우리집 유카가 올해는 더 기쁘게 해주려고 꽃대를 4개나 올리고 팡~팡~팡~ 팡파레를 울리고 있어요. 기특해서 자꾸 바라봐 주니까 이렇게 보답하네요. 소복소복 가득가득....1년사이에 가득히.... 여백이 없는 뜰. 빈땅 찾아서 두리번.... 꽃에 미친 여자, 삽목에 미친 여자... 아무래도 꽃집을 해야할까 봅.. 2021.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