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호근동그림팀1 조기 이웃 뽕삼(개)엄마가 한림항에서 조기를 사왔다며 말리는 장면이 카톡방에 올라왔다. 한상자 10만원에 150마리 쯤 된다며... 우리는 모두 생활인. 좋은 정보에 바로 반응했다. 콩쥐팥쥐(고양이) 엄마가 나에게 가자고 했다. 다음날 아침 6시에 만나서 한림항으로 고고씽~ 서귀포에서 한림항까지는 거의 한시간 가까이 걸리니까 경매 시간에 맞추어서 가야 하기에 새벽에 모였다. 경매장소에는 들어 갈 수가 없고 관광객이 위에서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사진을 남겼다. 앞쪽 조기 한상자가 10만원(20kg 이상)...크기는 손바닥 정도 길이. 여기서 떼어다가 소매로 파니까 이렇게 도매로 사서 손질하면 김장 한것만큼 든든해진다. 생물이라 사자마자 손질해야해서 우리들은 돌아와서 대충 아침 한술 먹고 공동작업해서 손질했.. 2020.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