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거별거아닌데1 대~~박~~~ 대박 감정의 희열을 맛 본지가 언제였든가?운명을 바꿀만한 대박은 언감생심,소소한 일상의 대박감정조차 만나기 쉽지 않은 게,나이 들어가면서 감정이 점점 퇴화되어서인지도 모르겠다.아주 사소한 일조차도 깔깔깔깔 웃는 어린이의 그 감정이 사라진 지 오래~~~얼굴 근육이 점점 경직 되어 가는 게, 사느라고 힘 들었다고 핑계된다면...그것은 내 삶에 대한 도리가 아닐 터...사실은 감사하고 웃을 일은 매일, 지천에 있다. 나는 올해 텃밭 농사로 대박 감정을 만끽하고 있다.꽃에만 미쳐서 주구장창 꽃만 심다가(이제 포화상태라 심을 자리가 없음), 올해는 봄을 다 보내고 아주 늦은 봄 정신이 들어서,채소모종들이 다 사라지고, 작은 묘판에서 웃자란 찌꺼기 모종들을 간신히 구해서5월 중순에야 그냥 땅에다가 꽂았다.(일단 .. 2024.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