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매화꽃 #반디유기농귤즙 #조용한 성찰 #잘 사는 법1 2월 귤즙 편지 *2월 귤즙 편지 2월은 봄과 겨울이 함께 하는 달이지요. 봄은 벌써 와서 대지를 깨우고 있고 겨울은 물러나기 싫다고 가끔씩 몽니를 부리지요. 재미난 달 2월! 따뜻한 날은 봄맞이를 하고 추운 날은 가는 겨울을 달래면서 마중 해야겠어요. 우리의 대명절, 설날도 들었네요. 시골에 계신 부모님까지 뵈러 가지 말라는 코로나 대응에는 찬성하고 싶지 않네요. 서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만날 사람은 만나야지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라서 뵐 때 온 몸 소독하고(옷 일체) 서로 마스크도 하고, 만반의 준비도 하고 부모님께 얼굴 보여 드리는 것은 했으면 좋겠어요. 살아 계실 때 한번이라도 더 뵙는게 후회를 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삶은 소소한 행복이 모여서 충만해지더라고요. 큰 집, 비싼 차, 기름진 음식, 화려.. 2021.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