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꽃세상-봄 #마음도-꽃처럼 -환하게1 꽃멀미 라이프 꽃멀미■ 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의 전원일기(64)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승인 2022.04.01 10:03:49 "나는 이제야 비로소 온전히 아름다운 꽃멀미에 취해 인생은 아름다운 소풍이라고 잔잔히 말한다..." 벚꽃이 만개해 세상이 환하다. 수 많은 봄꽃들이 다들 화사하고 빛나지만 가로수에 핀 벚꽃들은 하늘을 뒤덮고 꽃구름을 만들어서, 그 화사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일본 국화(國花)라며 꽃마저 배척할 일인가 싶지만, 방방곡곡에 벚꽃놀이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 꽃 무궁화는 보기 드문 게 아쉽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열흘 붉은 꽃이 없다 하나, 벚꽃은 피기 시작하면서부터 일주일 안에 지기 시작하니, 그 화사함의 짧음이 속절없기도 하다... 2022.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