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뜰 #자연스러운뜰 #어수선한뜰 # 빼곡한뜰 #꽃미녀네뜰1 5월의 반디뜰 제가 정신이 들낙날락(^^)하여 안부인사가 적조 했습니다. 세상이 코로나로 혼미했어도, 자연은 언제나처럼 꽃동산이 되어서 꽃멀미를 심하게 앓으면서도, 미몽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읍니다. (글쓰기로 돌아온 것 자체가 정신이 돌아온 증거^^) 그사이 귤밭 주인공 귤꽃은 피었다가 지고 벌써 작은 귤열매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어요. 남편 농부가 부지런히 귤나무를 잘 돌보고 있어서 저는 꽃미녀로 돌아가서 꽃에 미쳐서 봄을 부둥켜안고 있습니다. 봄의 절정, 5월... 반디뜰도 꽃들이 야단법석입니다. 잘 정돈되지 않은, 어수선한, 귤밭인가 꽃밭인가,풀밭인가... 그냥 함께 살자....귤과 꽃과 함께..... 꽃에 정신 못 차린 주인 덕분에 귤나무들도 나도 꽃나무야...하면서 꽃들과 잘 살고 있어요. 저도...그냥.. 2022.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