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꽃동네 #주민이그림그리는마을1 시작이 반 라이프 시작이 반■ 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의 전원일기 ㉘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꿈은 꾸라고 꿈이고 꿈을 꾸면 이뤄진다고 꿈이니 꿈꾸는 꽃동네를 만들어야겠다" 지난해 시작한 그림은 1년 사이 내가 봐도 괄목상대(刮目相對)했다. 스스로 ‘자뻑’하는 게 내 취미이긴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함께 시작한 우리 호근동 아줌마 그림팀들 모두가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감탄할 만큼 그림실력이 늘었다. 선생님은 우리들의 부족한 그림을 늘 칭찬해주며 이제는 전시회를 해보자는 말로 우리를 고무시켜주니 모두가 열성으로 그린 결과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행운은 조용하면서도 내공이 탄탄한 그림선생님을 만난 덕분이다. 지난해 3월 그림그리기를 시작할 때만해도 나는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만져본 이후 처.. 2021.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