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있어서-살맛이-난다1 선한 바람 라이프 선한 바람■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의 전원일기(59)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승인 2022.02.25 09:39:27 그녀의 선행을 혜택 받은 나도 시나브로 마음이 움직인다... 선한 바람에 전염된 까닭이다. ‘산들바람’님은 인터넷상에서 인연 맺은 동갑내기 친구다. 햇수로 20년째를 맞으니, 끈끈한 우정이 만들어졌다. 지방공무원으로 지난해 정년퇴직한 그녀는 퇴직 이후에도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잉여의 수입(퇴직 후의)으로 주변에게 베풀고 있다. 평생을 한 직장에 다니고 정년퇴직한 것도, 드라마틱하게 산 내가 보면 부럽다. 실은 그 중 가장 부러운 것은 죽을 때까지 연금이 나온다는 것인데, 월급 적고, 따분하고, 미관말직이라며 경시하던 그 길을, 이제 와서 연금 때문에.. 2022.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