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관계-선---넘지않기1 동행, 말의 온도 라이프 동행■ 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의 전원일기(35)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승인 2021.08.27 10:13:25 "충전을 하고 다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는 게 최선이라는 결론으로 늘 우리는 제자리로 돌아온다..." 청귤(풋귤)철이 돼서 남편과 ‘따로 또 같이’의 시간이 됐다. 평소에는 각자 할 일을 하다가 동업을 해야 할 때 뭉치는 것이다. 부부는 경제공동체이면서 운명공동체이기도 해서 서로가 주는 파장이 크다. 더구나 24시간을 함께 일하고 생활해야 하는 관계에서는 상대방의 숨소리에도 반응하게 된다. 평소에는 각자 떨어져서 자신이 할 일을 하고 꼭 필요할 때는 함께 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청귤(풋귤)을 택배로 보내는데, 내가 착각해서 운송장 하나가 남았더니 혀.. 2021.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