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쭈물하다가는-후회만 남을듯해서1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 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의 전원일기⑳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꿈은 삶에 방부제 역할 이제부터라도 싱싱하게 나답게 살아보길 꿈꾼다" 지지난해, ‘82년생 김지영’이란 영화가 호평을 받아서 나도 이웃 지인과 함께 보았었다. 나보다는 조금 더 젊은 이웃인 그녀는 영화 보는 내내 훌쩍거리며 눈물을 훔쳤다. 영화가 드라마틱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삶을 어느 정도 산 대한민국 여자들이 공감할 이야기였는데, 이웃 그녀가 감정이입해서 몰입한 것 같았다. 하지만 영화의 김지영보다도 더 역동적인 시대를 건너온 나는 예쁜 여배우의 얼굴을 보는데 더 탐닉했다. 싱싱하고 건강한 젊은이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부러워하는 나이가 됐는지. 주인공 배우가 겪어가는 내면의 변화보다도.. 2021.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