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신문기고1 삶에 바람 부는 날, 멀구슬나무 라이프 삶에 바람 부는 날■ 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의 전원일기(73)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승인 2022.06.13 09:25:48 본능적으로 새끼 보호하려 모성애가 이글거렸다... 아이는 극성스런 엄마를 경이로운 눈으로 봤다. 48시간이 480시간 같은 이틀을 보냈다. 바람 없는 잔잔한 일상에 돌풍 회오리가 불어온 듯, 일상의 지축이 흔들렸다. 어제, 그제, 혼비백산해서 이틀을 보냈다. 6월6일 생일을 맞은 둘째가 집에서 독립해 근거리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 휴일에도 근무를 하고 있는데, 가슴에 종기가 나서 너무 아파 병원 응급실에 가야겠다고 카톡이 왔다. 정확히는 가족 카톡방에 생일 축하한다고 모두가 안부 인사를 올리니, 둘째가 자신의 근황을 알린 것이다. 생일이라고.. 2022.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