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엄마는강하다 #위기때는엄마가구원 #세상의엄마들이여-슬퍼하지맙시다.1 시골엄마 시골 엄마■ 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의 전원일기④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승인 2020.11.27 15:58:50 아이들이 날 그리워하고 이정표 삼을 때쯤 아이들의 수호신이 돼 하늘에서 웃고 있겠지... 나의 엄마가 살아계셨을 때는 연민의 대상이었고, 돌아가시고 나서는 내 안에서 수호신이 돼 주셨다. 고생만 많이 하신 생전의 모습 때문에 가슴 아픈 기억과는 달리 돌아가시고 나서 나의 엄마는 내 삶의 등대가 돼 힘들 때마다 떠오르면서 길잡이 역할을 해 주셨다. ‘엄마는 나보다 더 힘드셨을 텐데...’ 그 생각만으로도 시나브로 힘이 솟기 시작했다. 추억의 사진첩을 떠 올릴 때마다 한 편씩 떠오르는 엄마의 모습. 아부지는 풍운아셨다. 경제적인 유전자보다 이상적이고 문학적이었던 아부.. 2020.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