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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4차귤12월28일 발송합니다.

by 농부김영란 2020. 12. 26.

 

 

 

귤 따고 나르는 상일꾼 이성호씨

 

 

 

 

 

 

올해 귤따기 월급제 직원(^^)으로 함께한 콩지팥지엄마(고양이이름이고 그림샘엄마)

즐겁게 함께 했어요~~

온 몸으로 일해서 번 돈은 마딘 돈이예요.^^

 

 

 

 

200여일이 넘게 햇살을 보며 익은 귤들을 지켜낸 귤나무는 이제 고단했던 몸을 쉬려나~~

유기농 귤나무들아~~~올해도 넘넘 수고 많았어~~~

귤도 귤나무도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 멋져!!! 최고야!!!

 

 

 

2020년 태풍 세개를 맞고도 이겨낸

세상에서 제일 강인한 귤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큰귤과 작은귤

 

 

 

 

밤이면 얼것 같은 한라산 눈바람도 이겨낸

옹골찬, 최고의 제철 과일 반디유기농귤

 

 

 

 

 

 

 

 

진주황으로 무르익은 반디유기농귤

 

 

*4차귤 편지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는 시점에

4차 귤 편지를 쓰면서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하여 모든 일상이 통제되는 바람에

어떤 질서를 만들고 찾아야 하는지를 가늠하면서

2021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반려식물을 키워보시길 추천합니다.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저는 새해에 우리 회원님들께 꽃과 꽃씨를 나누어서

꽃으로 행복해지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단칸셋방에 살 때부터 화분 몇 개라도 키웠던 저는

식물과 소통하는 것이 마음치유의 최고 방법이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꽃을 키우니 멀리 여행 가지 못해도 결핍되지 않았고,

물질의 풍요에 휘둘리지 않고, 꽃 몇 개로도 부자처럼 살 수 있었습니다.

꽃씨를 뿌리고, 새싹을 키우고 자라는 과정을 함께하면

마음도 새싹처럼 푸르러지고, 자라는 것을 느낀답니다.

멀리 있는 행복을 쫒아가지 않고, 내 곁에 있는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내면을 바라보게 된답니다.

 

2021년은 꽃씨를 뿌리고, 마음 치유하는 해로 맞읍시다.

코로나 잠재워지면 반디회원님들과 꽃 축제를 해보겠습니다.

꽃과 함께...행복하게 보내 보아요.

어려운 시절일수록 건강만 잘 지키면, 다시 좋은 때가 옵니다.

 

2021년 귤나무회원 신청 받습니다.

5년 동안 회비를 올리지 않은 동안 모든 것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부득이 조금 조정하였으니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반디유기농귤 *혼합과 10kg 4박스 13만원 (2주 간격 발송)

* 최상품 10kg 4박스 21만원

* 혼합과 5kg 4박스 88000

* 최상품 5kg 4박스 13만원

 

반디유기농귤즙 150ml * 35520만원(매월1회 발송)

* 60535만원

농협 979-01-062006 김영란(010-6436-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