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내 아이들아!

농부김영란 2004. 6. 14. 01:12

학원을 보내지 않고,자연과 마음껏 놀아라하는 엄마.

시간만 나면 자연 속에 풀어 놓고 싶어 하는 엄마.

물질이 부족해도 자연 속에서 행복할 줄 아는 법을 배우면

보다 삶이 풍요해지고,여유가 있다고 말해주고 싶은 이 엄마.

 

아이들아, 맘껏 나래를 펴고 놀아라.

어른이 되어, 너의 삶을 너가 주체적으로 살게 되면

너희들에게도 삶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 날이 오리라.

그럴때, 자연을 찾아서 삶의 기운을 재충전 받는 법을 터득하면

피로를 빨리 떨치고 일어날 수 있으리라 엄마는 생각을 한단다.

 

자연처럼 비우고,

자연처럼 재생하고,

혼자서도 자신을 정화하는 법을 배우면

언제, 어디서나 행복을 예쁘게 연출하며 살리라 생각해보며

엄마는 이 자연의 섭리를 너희들 가슴에 가득히 심어주고 싶어.

 

오늘처럼 맑고 아름다운 날,

너희들의 삶도 늘 그렇게 환하고 여유있게 만들어 나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