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여행 4일째 사천, 순천만의 갈대숲

농부김영란 2011. 9. 30. 08:13

 

 

통영에서 박경리 문학관을 뒤로하고 근처의 달아공원을 한번 돌고

사천(삼천포)을 향해 출발했다.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인 11시경 중간쯤 바닷가식당을 발견하여 들어갔다.

 

 

 

통영 달아공원에서 본 다도해

 

 

 

 

 

 

 

아점(아침겸 점심)으로 통영을 떠나면서 먹은 멍게 비빔밥

 

 

 

사천(삼천포) 재래 어시장

 

 

 

아래에서 회를 떠서 위에서 먹는 식당.

 

 

 

 

사천시장은 바다에 바로 붙어 있어서 내다본 항구풍경.

우리는 이곳에서 죽방멸치도 사고 여러가지 건어물을 샀다.

평소에는 비싸다고 쳐다보지 않던 죽방멸치와 명란젓을 도매값이라 샀다.

 

 

그리고 오후 시간이 남을것 같아서 지인이 추천한 순천만 갈대숲을 가보기로 하였다.

여행내내 날씨가 화창하여 내 생애 최고의 여행길에 축복을 해주었다.

보고 싶던것, 먹고 싶던 것,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고 싶었다.

 

 

 

 

 

 

 

 

 

 

 

 

 

순천만 갈대숲을 지나갈때만 하여도 감탄사 금치 못하였는데

전망대에 올라서 본 순천만 낙조장면은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다.

너무나 운 좋게도 해가 산에 딱 걸린 그 시점에 전망대에 도착하여서

그 장관을 고스란히 다 보았다.

너무 멋진 장면이라 순천만의 낙조장면은 따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