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부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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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주의 [imperialism, 帝國主義] 네이버 백과사전 국제정치 > 국제정치일반
- 자국의 정치적·경제적 지배권을 다른 민족·국가의 영토로 확대시키려는 국가의 충동이나 정책. 일반적으로는 1870년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나타난 독점자본주의(獨占資本主義)에 대응하는 정치적·경제적 구... 더보기
- 관련항목 제국주의의 개념과 전개, 제국주의의 이론, 민족주의, 징고이즘, 초제국주의, 미디어임페리얼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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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주의[imperialism, 帝國主義] 행정학용어
- 군사적·경제적으로 다른 국가 또는 후진 민족을 정복해 큰 나라를 세우려는 침략적 국가 정향을 말한다. 레닌(Nikolai Lenin, 1870 -1924)은 1916년 지은 「제국주의론」에서 제국주의를 자본주의의 독점 단계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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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주의[Imperialism, 帝國主義] 철학용어
- 이 용어는 넓은 의미로는 역사상에서 팽창적 침략주의 정책을 취한 국가에 대해 쓰인다. 현재는 자본주의적 제국주의를 특히 의미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레닌이 『제국주의론』(정확히는 『자본주의의 최... 더보기
일본이 드디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교과서에 등재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다른때와는 달리 내 마음의 소리가 끊임없이 불안한 종을 울려대고 있다.
일본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렇게 큰 국가적 재앙 쓰나미를 겪은 바로 직후에
우리나라가 보여주는 선의적인 호의를 묵살한 채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으로 우리를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를 공공연히 보이면서. 이 기회에 독도를 양보하라고까지 한다.
일본이 왜 그토록 독도에 집착하고 교과서에까지 등재하면서
한국이 무력으로 독도를 점령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것일까?
언젠가는 반드시 독도를 일본영토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천명인 것이다.
그들은 용의주도하게, 차근차근, 처음에는 조심스러운듯 살짜기 내뱉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정당화하는 말과 행동을 하더니 드디어는 교과서에까지 등재하였다.
지금 당장에 못하면 후대에서라도 반드시 독도를 쟁탈하라는 공식적인 천명인 것이다.
독도...그 이후는 무엇일까?
그들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
교과서에 등재하여 반드시 독도를 빼앗으라는 암묵적인 지시...
언제든 우리나라가 혼란한 상황이 되거나 약해진 틈을 타서 독도를 점령하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영토 모두가 일제치하에 자기네 나라 영토였다며
나라 전체를 송두리째 넘기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은 아닐까?
무식한 내 소치는 여기까지 비약하니 소름이 끼친다.
일제치하에 우리나라 백성들에게 그들이 행했던 수많은 악행을 우리는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
아직 그 상처가 다 아물지도 않았는데 그들이 누렸던 그 영화(^^)를 그리워하며
속내를 이렇게 다시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정신대, 생체실험, 대학살...등등...상상도 하기 싫은 단어들이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들이 생생히 증언해주고 있는데 말이다.
나도 일제치하를 겪지않은 전후의 세대이고,
내 아이들은 더더구나 반공교육은 어느시대의 유물인가싶은 시절에 살고 있다.
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와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은 나도 아이들과 함께 보며 평화와 환경을 생각하였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일본은 미워만 할 나라가 아니고 배워야 할 나라라고 늘 말했었다.
그들도 한류스타를 열광하고 우리 아이들도 일본 문화를 여과없이 즐기고 있다.
우리는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목숨을 걸고 찾아낸 내 나라 땅에서 풍요한 삶과 문화를 즐기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그런 역사적인 비극을 서로가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을뿐이다.
그런데 그들은 궁극적으로 우리와는 다른 민족성을 가졌다는 것을 요즘 다시 한번 느낀다.
그들이 독도가 자기네 나라 땅이라고 우기면 우리도 언젠가 대마도를 점령한 역사를 내세워
대마도는 우리땅하고 억지를 부려보아야할까?
그들이 전후 페허를 딛고 세계강대국이 되었다고 우리를 만만히 보는 수작이 뻔하다.
우리나라도 작은 땅덩어리에다가 분단까지 되었고 게다가 자원도 빈약한 불모지에서 이만큼 재건한 국민들이다.
월드컵 경기에서 한목소리로 응원하는 우리 국민성이 단순히 경기만 즐겨서겠는가?
우리는 여전히 하나가 되어서 결사적으로 내 나라 내 땅을 수호할 국민들이다.
눈 버젓이 뜨고 내 땅을 내어줄 그런 만만디로 보고서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하고 있는지?
일본이 쓰나미를 당해서 내 동포가 겪는 것처럼 함께 아파하고
두 팔 걷어 부치고 물심양면 도와주는 우리들을 더이상 자극하지 말았으면 한다.
더 이상 그들에게 재앙이 오지 않기를 기도하던 마음이 얼어붙게 하지 말았으면 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은 윌드컵 경기때 소리 높여 외치던 그 구호
"대한민국"를 외치며 한 목소리로 "독도는 우리땅"임을 소리 높여 외쳐야 할 때인 것 같다.
한 목소리로 힘을 실어서 독도를 수호해야만 할 우리들의 임무인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부모들이 겪었던 그 아픔을 다시 겪지않게 할 의무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일본, 방사능만큼이나 무서운 나라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