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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는 아픔도 필요 하겠지. 몸과 마음이 너무 피곤하거나 아프면 잠이 오지를 않는다. 이사전부터 양쪽 손목 관절이 통증이 오며 손을 돌리기가 원활치 않았는데도 이사를 해야겠기에 온 정신을 긴장 시키며 버티어 오느라 내 몸 한쪽이 기우뚱 하는 것을 미처 가늠치 못하고 있었다. 이곳 제주도에 와서 처음 한동안은 주변 황.. 2004. 6. 5.
꽃 선물을 드리고 싶은 날 어떤 님의 안목에 감탄 하였습니다. 백년 묵은 해송 아래...하늘 빛 수국이 웃고 있었습니다. 아~~~~그 자리에서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소나무 아래 하늘빛 수국을 심다니... 붉은 색이었다면 소나무도 그 꽃도 빛을 잃었을 것 같았습니다. ***서로의 격을 더 높여주는 만남.*** 사람의 만남도 이런 조화를 .. 2004. 6. 3.
인간 관계의 어려움을 느낄때...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이기에 실수도 하고 단점도 있고,잘못도 하면서 살아 간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생각컨데 점수를 주자면 50점도 안될 것 같은 생각을 하기에 이제는 상대의 단점이나 잘못에도 예전의 관점보다 훨씬 너그러운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 이런 내게도 젊은 날 송곳처.. 2004. 5. 27.
*즉석 주먹밥 *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2004. 5. 25.
풍경과 일상입니다. 버스 타고,주먹밥과 컵라면 먹으면서... 햇볕 쨍쨍한 주말...중문 단지로 나갔답니다. 제주도 풍경...정말 이국적이지요? 하지만 삶의 어느면이든 동전의 양면처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곳이 있지요. 이 화려하고 귀족적인 풍경 이면에는 주민들이 감귤 값의 폭락으로 지역 경제는 가뭄이라 합니다... 2004. 5. 24.
아이들 아침 식사 <밥 피자 > 제주도 날씨는 봄 가을이면 하루건너 한번씩 비가 오는 편이란다. 그래서인지 이사와서 햇빛 쨍쨍한 날이 절반 정도... 아침에 일어나면 날이 흐릿하고 습도가 높으니 몸이 더 무겁게 느껴지고 요즘 긴장이 풀려서인지 간신히 일어난다.엄마가 솔선 수범 부지런해야만 아이들이 따라 오는데 머릿속에.. 2004. 5. 21.